좋아하는일, 잘하는 일 둘중 하나 선택하라면 무엇을 선택할래?(주의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되어있습니다.) 영화 내사랑 내곁에 에서 혼신의 연기를 하여 전국민을 울린 김명민의 스크린 복귀작 ' 페이스 메이커', 아무 작품이나 선택하지 않는 배우 김명민의 특성상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와 인지도는 대단했다. 게다가 명품배우 안성기를 비롯, 고아라의 출연으로 더더욱 관심은 많았다. 물론 영화 흥행에 있어서는 흥하진 못하였으나 미래를 꿈꾸는이들에게 이 영화는 최고로 뽑힐수있다고 보였다. 페이스메이커? 남 뒤봐주는 일이야 김명민의 극중 캐릭터는 '주만호' , 만호는 태극 마크를 달고 올림픽 출전을 하는 국가대표 선수를 꿈꾸던 나이 많은 '노장'이다. 어렸을때 동생의 배고픔을 달래주기 위해 열심히 달린것이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