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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언론의 달샤벳 띄워주기, 낯뜨겁다.

불닭7 2011. 1. 6. 06:30

이트라이브가 티아라의 음원까지 제쳐놓고 심혈을 기울였다고 평가받고있는 걸그룹 ' 달샤벳' 이 예고대로 1월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곡 '수파두파 디바 ' 라는 곡으로 음악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데뷔무대를 가진다. 베일에 쌓여있던 멤버들도 공개되었고 6인조 걸그룹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데뷔전부터 걸그룹 으로써는 초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달샤벳의 데뷔는 역시 연일 화제 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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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필자가 참으로 낯뜨겁다고 보이는게 언론사들의 지나친 달샤벳 띄워주기식 기사 양산인데" 제2의 소녀시대 " , " 티아라와 카라 잡는 새로운 걸그룹 " 등의 타이틀을단 기사들이 대표적이다. 데뷔 전부터 소속사의 괜찮은 언론플레이 덕분이였던지 끝내주는 홍보를 받았던 달샤벳이기에 이런 기사들은 예상을 했지만 너무 지나치게 띄워주어 낯뜨겁거니와 자칫잘못하면 그만큼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나 기대에 부응하지못해 실망을 안겨주어 타격을 입어 걸그룹 경쟁에서 도태되고 마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는 생각이들었다.

사실 이런 낯간지러운 언론 기사들을 통하면 정말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가 쉽다. 하지만 결국 그러한 찬사와 기사들은 '달샤벳'에 거품을 끼게하기 충분하고 그러한 거품이 꺼진 이후엔 활동과 관심을 받기가 어려워지기 참으로 쉽다.

일단 언론사에서 " 제2의 소녀시대 " 라고 극찬을 해주고 홍보를 해주는 이유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 이트라이브' 를 의식했다고 보기 충분하다. 하지만 그러한것은 일시적일 뿐인 거품이다. 언제까지 이트라이브 효과를 누릴수 없는노릇이고 다른 걸그룹 아이돌과 다를바 없이 똑같은 행보를 보인다면 " 제2의 소녀시대 " 로 극찬 받았던 달샤벳은 그냥 평범한 걸그룹 아이돌로 전락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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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이야기해볼 내용이 " 티아라, 카라를 잡을 새로운 신예 걸그룹 " 이라는 건데, 아직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달샤벳에 지나치게 거품을 끼게 하는 내용이지 않나 싶다. 물론 현재 스포트라이트나 관심도 측면에선 처음 나온 걸그룹치곤 좋은 편이다.

하지만 갓 나온 신인 걸그룹이 기존 아이돌시장에서 몇년에 걸쳐 절대적인 입지를 확보한 '티아라' 라던지 '카라' 를 잡을수는 없는노릇이다. 대형,중형 소속사에서 수도없는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왔고 나오고있지만 기존의 걸그룹 아이돌을 뒤흔들 정도는 아니였다.

이제 갓 나온 신인 걸그룹 아이돌 '달샤벳' 은 경쟁해야할 걸그룹이 너무나 많다. 관심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데는 성공했지만 피터지게 이루어지고있는 아이돌 TV출연권을 얼마나 소속사에서 잘 얻어내 출연을 시킬수 있는가, 음원부분에서도 컨셉과 음악적 질에서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를 이루는가가 포화를 넘어선 대한민국 걸그룹 아이돌 경쟁에서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달샤벳은 현실을 본다면 " 제2의 소녀시대" 라는 극찬보단 " 걸그룹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 가 먼저아닐까?

언론사에서 달샤벳을 지나치게 극찬하고 홍보해주는 모습은 낯뜨겁기 그지 없고 너무 큰 부담을 안겨주었다고 본다. 여하튼 이 달샤벳이 어떻게 아이돌 시장에서 살아남는지 눈여겨 보아야 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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