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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야유회 특집, 빵 터질수 밖에 없는 무한상사의 '공감대' 개그

[주의 : 2011년 5월 21일 무한도전 제 250회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이번주에 방송이 된 무한도전은 꽤나 쉬어가는 타임으로도 볼수가 있었다. 기존에 진행되어온 프로젝트 특집과 추격전에 물려 무도만의 콩트를 느낄수 있는 편이 그렇게 많지 않아 아쉬웠던 찰라에, 이러한 깨알같은 특집이 나왔다. 그렇지 않아도 시즌이 직장인들이 단합을 위해 야유회를 많이 가던 시기여서 더더욱 이러한 특집은 재미있게 느껴졌었다. 또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독특한 2중적인 촬영 기법으로 새로움과 함께 더더욱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볼수있었다. 무한도전내의 회사는 바로 ' 무한상사', 물론 유령회사이긴 하지만 그들에게도 직책은 있었다. 1인자 유재석 부장을 필두로 2인자 박명수 차장, 만년 과장 ..

카테고리 없음 2011.05.22

뮤뱅 백지영 컴백, 나가수 포스 180도 바뀐 팔색조 매력

얼마전에 나가수에서 엄청난 일이 터졌었다. 바로 '김건모 재도전 논란' 이라는 논란이였다. 신생 프로그램인 나가수가 성공적인 프로그램 아이템 선정과 마케팅의 성공으로 큰 인기를 끌며 MBC예능국의 회생과 함께 독식적으로 KBS가 차지하고있는 일요 예능의 왕좌를 노려볼만한 때에 터진 일이였던지라 꽤나 안타까웠었다. 대중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시작한 나는 가수다, 본격적인 경연을 펼친 가수중 김건모가 청중평가단에게 최저점을 받으면서 탈락이 결정이 되었는데, 이에대한 부작용은 꽤나 컸다. 촬영에 임한 나가수 출연진이 모두 패닉상태에 빠졌다는것, 게다가 이소라는 촬영장을 박차고 나가버리고 몇몇 가수들은 눈물을 보이는등 아주 혼란스럽기 짝이 없었다. 국민 가수라고 불리는 선배가수 김건모의 탈락이 역시나 후배 ..

컨텐츠:) 2011.05.21

나는가수다, 임재범의 녹화강행에 숨겨진 '임재범 신드롬'

나가수(일명 나는 가수다.)의 대중적 인기도는 장난이 아닌듯하다. 그도 그럴것이 일요 예능의 최고를 달리던 1박2일이 하락세를 펼치고 있고 예능계의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 트랜드로 떠오른 " 오디션 프로그램" 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기 때문, 게다가 가요계에서는 무더기로 쏟아져나오는 아이돌들에 오토튠에 대중들은 질려버릴대로 질려버려 '가수' 라는 것에 대한 정체성을 되찾아야하는게 아닌가하는 시기에 나가수가 나왔으니 스포트라이트와 인기를 끌수 밖에 없다. 대중들의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갈망하는 기나긴 목마름에 네임벨류있고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들의 불꽃튀는 경연은 그러한 목마름을 잠재울수 있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큰 관심을 받으며 출발한 나가수는 순탄치 많은 않았고, 재도전 논란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나간지 몇일만..

컨텐츠:) 2011.05.20

김여진의 개념있는 '전두환 비판', 낯 부끄러운 비난 여론

바로 어제였던 5월 18일, 어떤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갖은 날일수도 있고, 어떤이에게는 행복했던 순간일수도 있었겠지만 광주의 5월 18일은 슬픔으로 가득한 의미가 남다른 날이다. 민주화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열망을 전두환 군부 세력은 무자비하게 총칼로 죽이고 탄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리고서는 언론을 쥐고 있으니 자신들의 학살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폭동이 일어났다는 식으로 여론을 조성하여 사실을 왜곡하였다. 이러한 덕분에 아직도 전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5.18 민주화 항쟁을 '광주에서 폭동이 일어났었다.' ' 5.18 폭동 사태 ' 라는 인식과 함께 사건의 전말을 많이 모르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권력에 눈이멀어 탱크와 총으로 자국의 국민을 학살 지시한 장본인은 은폐하고 숨기려고 했어도 ..

컨텐츠:) 2011.05.19

강심장에 출연한 카라, 솔직한 고백에서 느낄수 있었던 진실함

방송이 나가기 전부터 카라 사태 이후 다시금 한국 활동을 시작하는 카라에 대한 큰 관심이 쏠렸다. 물론 카라 사태 이후 일본에서는 지속적으로 음반과, 드라마, 예능 활동을 했었지만 왠지 그녀들의 모습이 편치만은 않아보였다. 이러한 카라가 다시금 한국 방송을 재개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각종 언론과 대중, 누리꾼들은 큰 관심을 가졌고, 어떤 프로그램에서 활도을 재개 하는것인지 하는 관심이 크게 일었다. 그 프로그램은 '강심장', 다른이들은 진솔한 카라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무릎팍 도사 라던지 승승장구가 더욱 낫질 않나 하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아무레도 승승장구 라던지 무릎팍 도사는 단독적인 인터뷰 형식의 토크쇼이니 만큼 단체로 출연하기에는 문제가 있었다고 보였다. 일단은 그녀들이 겪은 카라사태에 ..

카테고리 없음 2011.05.18

나는가수다, 임재범의 후배를 위한 배려가 더욱 멋졌던 이유

[주의 : 2011년 5월 15일자 '나는 가수다' 제 8회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 전주에 펼쳐진 1차 경연은 정말 뜨거운 이슈와 관심을 모았다. 물론 나가수가 새로운 체재로 바뀌고 본인들의 곡을가지고 맨처음 한 공연에도 큰 관심이 모였었지만 1차경연만큼은 아니였다. 그러한 이유로는 1차 경연은 본격적인 나가수 룰이 적용이 되어 탈락자를 결정되는 자리이기에 큰 관심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1차경연에서는 각자의 가수들이 노래에 맞추거나 파격적인 새로운 시도를 하여 더욱 인기를 끌었었다. 그 1차 경연에서 소울의 국모 'BMK'가 7위를 거두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쟁쟁한 가수들의 경합이고 그때그때마다 컨디션과 선곡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기에 순위에는 그렇게 의미가 없지만 탈락자 순위인 ..

카테고리 없음 2011.05.16

무한도전, 소름끼치는 추격 리얼버라이어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주의 : 2011년 5월 14일 무한도전 제 249회 '갱스오브 서울 특집 2탄'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전주에 방송이된 탄탄대로 특집 디너쇼 다음 약간 방송이된건 바로 '갱스오브 서울 ' 특집이였다. 방송이 되기도 전에 무한도전에 빅뱅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꽤나 큰 관심이 가기도 했었다. 이 무한도전 갱스오브 서울 특집에서는 무도 멤버들과 빅뱅 멤버들이조직의 정리해고에서 살아남기위해 서로를 제거해야하는 그런 스토리였다. 서로의 무기를 가지고 대결을 하는데, 이 무기는 사실 전세계적으로 유용하게 대결할때 쓰이는 가위바위보이고 일반 부하들은 셋중 하나를 선택하고, 보스는 세가지 모두를 가져 대결을 하는 이런식이였다. 또한 보스가 만약 패배를 하게 된다면 게임은 그대로 끝이 나는 룰을 가졌었다..

카테고리 없음 2011.05.15

뮤뱅 박재범 1위, 임재범을 이길수밖에 없는 당연한 이유

[주의 : 2011년 5월 13일 뮤직뱅크 제 603회 방송 내용분이 스포일러 되어있습니다.]이번주 뮤직뱅크 방송 내용분이 나오기전에 가장 흥미롭게 누리꾼들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받은 내용이 있었다. 바로, 임재범이 뮤직뱅크의 1위 후보로 올랐었다는것, 사실 임재범은 근래에 들어 음악프로그램에서 보이지 않은 가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수다' 에서 경연 당시에 불렀던 10년전 곡 '너를 위해' 라는 노래가 다시한번 대중들 앞에 보여지고 대중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터라 큰 사랑을 받았다. 그 인기를 반증이나 하듯, 10년전 발매가 되었던 곡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거두는 예상치도 못한 모습이 보여졌다. 사실 현재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건 이제 막 컴백한 아이돌의 노래가 대부분인데 그러한걸 제치고 훌륭한 ..

컨텐츠:) 2011.05.14

타이거JK 해투 제작진 비난, 너무 과민한 반응 보기 불편해,

어제부로 방송이된 해피투게더에는 힙합그룹으로 이름을 떨쳤던 업타운의 전멤버 박탐희가 출연하였다. 여기에서 방송이 진행이 되면서 업타운의 과거 사진모습이 보였다. 당연히 박탐희가 과거에 업타운의 멤버였으니 오랜만에 나온 TV매체에서 보이는건 당연할수밖에 없을 노릇이고 토크또한 그와 관련된 부분에서 진행이 될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였다. 그런데,이 방송이 나간 직후 이해할수없는 과한 반응을 보이며 본인의 트위터에 해투제작진을 비난을한 업타운의 전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타이거 JK' 였다. 타이거 JK는 방송이 된 다음날 오전 "과거를 팔아 관심 받고 싶으면 네 것이나 팔아라. 싫었던 남의 과거까지 들쳐놓고 낄낄거리긴 반성하고 있지? 아니면 '아싸'라고 하며 서로 때 밀어주고 있니?경박한 언행에 탐닉하지 않게 해..

컨텐츠:) 2011.05.14

나는 가수다, 옥주현 '비호감' 이미지 타파하기 충분한 최적의 승부처

일요예능의 왕좌를 탈환하기 위한 MBC의 야심찬 일밤의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이 나가수는 지상파와 케이블의 리얼버라이어티 예능 대세론을 밀어버리고 연쇄적으로 가수들을 활용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겨나게 만들었다. 또한 정말 대중들에게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있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기존에 일밤에서 방영이 되던 오즐(오늘을 즐겨라), 뜨형(뜨거운 형제들)의 최악이라 할정도로 부진한 예능성적을 타파하고 경쟁력있는 일밤으로 자리매김하는데 1등공신을 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나가수가 성공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건 역시나 나가수를 기획 제작한 MBC 예능의 흥행탄 '김영희' PD의 역할이 컸다. 그는 끊임업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과 오토튠에 질려버린 대중들의 심리를 파악하였고, 이러한 대중들의 ..

컨텐츠:) 2011.05.13